| 제목 : | [육아 정보] 자연의 향기로 관리하는 소아아토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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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8-10-27 11:21 조회 : 1,116회 댓글 : 0건 |
육아 정보] 자연의 향기로 관리하는 소아아토피
요즘 아이 4명 중 1명이 아토피경향이 있다라고 할 정도로 소아 아토피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온, 오프라인에서는 아토피 동호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아토피에 관한 전문 서적도 수 십여 종에 이른다. 최근에는 환경이 사람을 공격한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물이 방영돼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몸속에 뭉친 열이 독을 만들어 가려움증 유발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은 이를 참아야 하는 아이에게나 지켜보는 엄마에게 인내의 한계를 시험할 정도로 만든다. 한방에서는 아토피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몸 속에 뭉친 열이 독을 만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제 몸의 기운을 건강하게 지키면 아토피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다고 본다. 건강한 아이가 감기가 잘 걸리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한방에서 보는 아토피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통해 올 봄 아토피의 고민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방법을 모색해보자.아기 성장에도 영향 미쳐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무척 가렵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생후 1~2개월경 얼굴, 특히 뺨 부위에 좁쌀 만한 발진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몸통이나 팔다리로 확대되는데,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으면서 진물이나 염증 등의 2차 감염에 쉽게 노출된다. 일반적으로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등의 가족력, 심한 전신 가려움증, 만성 재발성 습진, 연령에 따라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습진의 모양 및 분포 등의 4가지 주증상 중에서 3가지 이상의 소견을 보이면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소아의 경우엔 머리에 가려움증, 비듬이 있거나, 귀 뒷부분에 발진이 있거나, 피부에 두껍고 검게 주름이 생긴 것처럼 태선화가 관찰되거나, 엉덩이 살이 접히는 부위에 진득한 분비물과 함께 습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토피성 피부염은 만성화될수록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저해할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치료해야 한다. 실제로 심한 가려움증은 아이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을 만들며, 학습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 대인 기피와 같은 정신 장애나 피부 신진대사 장애, 외모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해 사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매운맛, 향기로운 기운으로 아토피를 다스리자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한의학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은 몸 속에 뭉친 열이 독을 만들었기 때문으로 본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여러 원인들에 의해 오장육부에 불균형이 생기고 노폐물이 쌓이면서 기혈 순환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피부 증상이 아토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아토피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도 아이의 체질에 따라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추는 근본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람은 체질에 따라 인체 및 내부 장기에 타고난 약점이 있어 알레르기에 대한 반응도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체질적 요인 중 중요한 것이 폐와 비위(소화기)의 기능이다. 잦은 설사와 변비에 시달리면서 골골한 아기가 아토피가 있다면 이는 약한 호흡기 때문에 기운을 펼치지 못하고 뭉쳐서 독을 만든 것이다. 호흡기의 기능이 저하되면 폐와 짝을 이루는 기관인 대장도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한방에서는 약해진 폐 기능을 보강해주기 위해 매운 맛과 향기로운 냄새를 사용한다. 매운 맛은 움츠러든 폐 기운을 강화하면서 대장을 윤활하게 해주며, 향기로운 냄새는 막혀있는 기운을 소통시켜 기혈이 폐색되면서 나타나는 피부 가려움증을 현저히 완화시켜줄 수 있다. 아토피 치료에 쓰이는 매운 맛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약재는 방풍, 형개, 만형자, 향기로운 냄새로서 기혈의 소통을 도와주는 약재로는 박하, 유향, 곽향 등이 있다. 비위기능 강화시켜 아토피 다스리기또한 평소 입이 짧고 얼굴에 윤기가 없으면서 조금만 많이 먹어도 체하거나 잘 토하는 아이가 아토피가 있다면 비위가 약해서 몸 안에 독을 만든 경우다. 비위가 약하면 외부로부터 들어온 음식물의 기운을 이기지 못하여 음식물 중 나쁜 기운마저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고 체내에 쌓이게 되면서 유일한 창구인 피부로 표출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엔 비위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 한방에서는 몸 속에 생긴 열을 다스리면서 뭉쳐 있는 진액을 흩어주는 치료를 한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양기가 충만하여 몸이 뜨겁고 땀을 많이 흘리므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열은 돋워주고, 나쁜 기운으로 뭉쳐진 열감과 습기를 빼주면 피부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엔 1년 이상 소요될 때도 있다. 때문에 한방 소아과에서는 장기간의 치료(한약 복용)를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이가 복용하기 쉬운 증류한약이나 향기탕약을 처방하고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 나을수 있다. 아토피는 유발 환경을 접하면 언제든 재발하기 쉬운 환경병이므로 치료 못지않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즉,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이나 화학물질, 진드기와 같은 물질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당한 유산소 운동으로 몸 안에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특히 소아 아토피는 대부분 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어떤 음식물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해서 해당 음식을 삼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인스턴트, 탄산음료, 화학 조미료, 색소가 들어간 음식은 특히 피해야 한다. 어떤 음식이 아이에게 아토피를 일으키는지 추정하기 힘들다면 의심이 되는 음식을 일정 간격을 두고 먹이거나 또는 반대로 금지한 후에 상태를 살펴본 뒤 아토피를 유발하는 음식의 가짓수를 늘려간다. 물론 이때 가족들의 협조는 필수적이다. 이 밖에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되, 급격한 온도차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새 옷보다는 헌 옷이 좋다. 새 옷에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 성분이 들어 있어 민감한 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새 옷은 미리 세탁해서 입혀야 한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에 불안해 하지 않고 안정할 수 있도록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오랜 기간 동안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단기적인 증상 완화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에 중점을 둘 수 있도록 의료진 뿐만 아니라 환자, 보호자가 함께 이해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요즘 아이 4명 중 1명이 아토피경향이 있다라고 할 정도로 소아 아토피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온, 오프라인에서는 아토피 동호회가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아토피에 관한 전문 서적도 수 십여 종에 이른다. 최근에는 환경이 사람을 공격한다는 내용의 다큐멘터리물이 방영돼 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기도 했다. 몸속에 뭉친 열이 독을 만들어 가려움증 유발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은 이를 참아야 하는 아이에게나 지켜보는 엄마에게 인내의 한계를 시험할 정도로 만든다. 한방에서는 아토피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몸 속에 뭉친 열이 독을 만들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제 몸의 기운을 건강하게 지키면 아토피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다고 본다. 건강한 아이가 감기가 잘 걸리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한방에서 보는 아토피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을 통해 올 봄 아토피의 고민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방법을 모색해보자.아기 성장에도 영향 미쳐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무척 가렵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생후 1~2개월경 얼굴, 특히 뺨 부위에 좁쌀 만한 발진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몸통이나 팔다리로 확대되는데,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으면서 진물이나 염증 등의 2차 감염에 쉽게 노출된다. 일반적으로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등의 가족력, 심한 전신 가려움증, 만성 재발성 습진, 연령에 따라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습진의 모양 및 분포 등의 4가지 주증상 중에서 3가지 이상의 소견을 보이면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하게 되는데, 소아의 경우엔 머리에 가려움증, 비듬이 있거나, 귀 뒷부분에 발진이 있거나, 피부에 두껍고 검게 주름이 생긴 것처럼 태선화가 관찰되거나, 엉덩이 살이 접히는 부위에 진득한 분비물과 함께 습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토피성 피부염은 만성화될수록 아이의 정상적인 성장발달을 저해할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치료해야 한다. 실제로 심한 가려움증은 아이의 주의를 산만하게 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을 만들며, 학습 장애까지 일으킬 수 있다. 대인 기피와 같은 정신 장애나 피부 신진대사 장애, 외모에 대한 열등감으로 인해 사회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도 흔하다. 매운맛, 향기로운 기운으로 아토피를 다스리자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한의학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은 몸 속에 뭉친 열이 독을 만들었기 때문으로 본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여러 원인들에 의해 오장육부에 불균형이 생기고 노폐물이 쌓이면서 기혈 순환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피부 증상이 아토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아토피를 치료하는 데 있어서도 아이의 체질에 따라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추는 근본 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람은 체질에 따라 인체 및 내부 장기에 타고난 약점이 있어 알레르기에 대한 반응도 체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체질적 요인 중 중요한 것이 폐와 비위(소화기)의 기능이다. 잦은 설사와 변비에 시달리면서 골골한 아기가 아토피가 있다면 이는 약한 호흡기 때문에 기운을 펼치지 못하고 뭉쳐서 독을 만든 것이다. 호흡기의 기능이 저하되면 폐와 짝을 이루는 기관인 대장도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한방에서는 약해진 폐 기능을 보강해주기 위해 매운 맛과 향기로운 냄새를 사용한다. 매운 맛은 움츠러든 폐 기운을 강화하면서 대장을 윤활하게 해주며, 향기로운 냄새는 막혀있는 기운을 소통시켜 기혈이 폐색되면서 나타나는 피부 가려움증을 현저히 완화시켜줄 수 있다. 아토피 치료에 쓰이는 매운 맛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약재는 방풍, 형개, 만형자, 향기로운 냄새로서 기혈의 소통을 도와주는 약재로는 박하, 유향, 곽향 등이 있다. 비위기능 강화시켜 아토피 다스리기또한 평소 입이 짧고 얼굴에 윤기가 없으면서 조금만 많이 먹어도 체하거나 잘 토하는 아이가 아토피가 있다면 비위가 약해서 몸 안에 독을 만든 경우다. 비위가 약하면 외부로부터 들어온 음식물의 기운을 이기지 못하여 음식물 중 나쁜 기운마저 밖으로 내보내지 못하고 체내에 쌓이게 되면서 유일한 창구인 피부로 표출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엔 비위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중요한데, 한방에서는 몸 속에 생긴 열을 다스리면서 뭉쳐 있는 진액을 흩어주는 치료를 한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양기가 충만하여 몸이 뜨겁고 땀을 많이 흘리므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열은 돋워주고, 나쁜 기운으로 뭉쳐진 열감과 습기를 빼주면 피부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다.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엔 1년 이상 소요될 때도 있다. 때문에 한방 소아과에서는 장기간의 치료(한약 복용)를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아이가 복용하기 쉬운 증류한약이나 향기탕약을 처방하고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 나을수 있다. 아토피는 유발 환경을 접하면 언제든 재발하기 쉬운 환경병이므로 치료 못지않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즉,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음식물이나 화학물질, 진드기와 같은 물질의 접촉을 피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당한 유산소 운동으로 몸 안에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특히 소아 아토피는 대부분 음식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어떤 음식물이 아이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해서 해당 음식을 삼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인스턴트, 탄산음료, 화학 조미료, 색소가 들어간 음식은 특히 피해야 한다. 어떤 음식이 아이에게 아토피를 일으키는지 추정하기 힘들다면 의심이 되는 음식을 일정 간격을 두고 먹이거나 또는 반대로 금지한 후에 상태를 살펴본 뒤 아토피를 유발하는 음식의 가짓수를 늘려간다. 물론 이때 가족들의 협조는 필수적이다. 이 밖에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되, 급격한 온도차를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새 옷보다는 헌 옷이 좋다. 새 옷에는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 성분이 들어 있어 민감한 아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새 옷은 미리 세탁해서 입혀야 한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에 불안해 하지 않고 안정할 수 있도록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오랜 기간 동안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므로 단기적인 증상 완화 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치료에 중점을 둘 수 있도록 의료진 뿐만 아니라 환자, 보호자가 함께 이해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