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아토피 환자의 생활관리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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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8-10-31 16:27 조회 : 1,204회 댓글 : 0건 |
아토피 환자의 생활관리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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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란 외부에서 유입된 독소에 의해 체내의 기혈이 정체되어 발생하는 자연발생적인 질환이 아니라 인위적인 질환임을 앞서 밝혔다. 그리고 기혈이 정체됨으로써 가려움. 홍종. 진물. 태선화. 색소침착 등의 증상들이 나타나고 태선화와 색소침착의 증상들이 중증 아토피를 의미함을 말하였다.
아토피 환자의 치료에 있어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므로 오늘은 아토피 환자의 생활 관리에 대하여 살펴보자. 현재 널리 알려진 아토피 환자의 생활 방법은 땀이 날 수 있는 환경을 피하고 운동을 자제할 것. 가급적 생활 온도를 시원하게 할 것. 음식을 가려서 섭취할 것. 침대나 보료를 깨끗이 하고 진드기를 없앨 것. 스트레스를 피할 것 등등이다.
이상의 방법들 중에는 아토피 환자의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유용한 방법도 있지만 환자의 치료에 치명적인 오류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차게 하는 것이다. 언제부턴가 신생아가 태어나면 차게 키워야 된다는 믿음이 일반화 되어 있다. 이것은 짐작컨대 아토피를 염두에 둔 예방법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또한 알로에가 아토피 치료에 각광을 받게 된 이유도 환부를 차게 해야 한다는 믿음 때문으로 짐작된다. 생활 환경을 차갑게 하거나 환부를 차갑게 하는 것은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인체를 속이는 것이고 장기적으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방법이다.
기혈 정체의 관점에서 보는 아토피의 생활 규칙의 첫 번째는 몸을 따뜻하게 하라는 것이다. 시냇물은 겨울이 되면 얼어버려 흐름이 둔화되듯이 인체도 저온의 상태에서는 모든 활동이 둔화된다. 따라서 최대한 따뜻하게 하여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운동은 해야 될까? 하지 말아야 될까? 당연히 운동은 땀이 흠뻑 젖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음식의 섭취에 있어서 기본원칙은 최고로 잘 먹는 것이다. 육류. 유제품 가릴 것 없이 잘 먹어야 된다. 체력이 저하되면 기혈의 흐름도 둔화되므로 영양가 있는 음식을 가리지 말고 잘 먹어야 된다. 그리고 차가운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아토피 환자는 냉장고 속의 음식을 바로 섭취하지 말고 실온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즉. 아이스크림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성분보다 온도라는 것이다.
목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자주 하는 것이 좋으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목욕법이 다르다. 반신욕을 주로 해야 될 경우도 있고. 찜질을 해야 할 경우도 있다. 목욕의 목적 또한 기혈을 소통시키기 위한 것이므로 냉탕에 들어가거나 목욕이 끝난 뒤 갈증을 냉수로 풀거나 선풍기로 몸을 말리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라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기울(氣鬱;기가 막혀서 울체되는 것)이 되므로 정체가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나름의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이상에서 살펴본 생활 관리 방법은 기존의 방법을 역행하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아토피의 원인과 치료의 핵심이 기혈의 정체이며 이것의 해소라고 보면 이상하게 여겨질 것은 없으리라. (창원 동의보감 한의원 조영관 원장)
아토피 환자의 치료에 있어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인이므로 오늘은 아토피 환자의 생활 관리에 대하여 살펴보자. 현재 널리 알려진 아토피 환자의 생활 방법은 땀이 날 수 있는 환경을 피하고 운동을 자제할 것. 가급적 생활 온도를 시원하게 할 것. 음식을 가려서 섭취할 것. 침대나 보료를 깨끗이 하고 진드기를 없앨 것. 스트레스를 피할 것 등등이다.
이상의 방법들 중에는 아토피 환자의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는 유용한 방법도 있지만 환자의 치료에 치명적인 오류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차게 하는 것이다. 언제부턴가 신생아가 태어나면 차게 키워야 된다는 믿음이 일반화 되어 있다. 이것은 짐작컨대 아토피를 염두에 둔 예방법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또한 알로에가 아토피 치료에 각광을 받게 된 이유도 환부를 차게 해야 한다는 믿음 때문으로 짐작된다. 생활 환경을 차갑게 하거나 환부를 차갑게 하는 것은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인체를 속이는 것이고 장기적으로 증상을 악화시키는 방법이다.
기혈 정체의 관점에서 보는 아토피의 생활 규칙의 첫 번째는 몸을 따뜻하게 하라는 것이다. 시냇물은 겨울이 되면 얼어버려 흐름이 둔화되듯이 인체도 저온의 상태에서는 모든 활동이 둔화된다. 따라서 최대한 따뜻하게 하여 기혈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운동은 해야 될까? 하지 말아야 될까? 당연히 운동은 땀이 흠뻑 젖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음식의 섭취에 있어서 기본원칙은 최고로 잘 먹는 것이다. 육류. 유제품 가릴 것 없이 잘 먹어야 된다. 체력이 저하되면 기혈의 흐름도 둔화되므로 영양가 있는 음식을 가리지 말고 잘 먹어야 된다. 그리고 차가운 음식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아토피 환자는 냉장고 속의 음식을 바로 섭취하지 말고 실온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섭취를 하는 것이 좋다. 즉. 아이스크림이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은 성분보다 온도라는 것이다.
목욕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자주 하는 것이 좋으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 목욕법이 다르다. 반신욕을 주로 해야 될 경우도 있고. 찜질을 해야 할 경우도 있다. 목욕의 목적 또한 기혈을 소통시키기 위한 것이므로 냉탕에 들어가거나 목욕이 끝난 뒤 갈증을 냉수로 풀거나 선풍기로 몸을 말리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라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기울(氣鬱;기가 막혀서 울체되는 것)이 되므로 정체가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나름의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이상에서 살펴본 생활 관리 방법은 기존의 방법을 역행하는 것들이 많다. 하지만 아토피의 원인과 치료의 핵심이 기혈의 정체이며 이것의 해소라고 보면 이상하게 여겨질 것은 없으리라. (창원 동의보감 한의원 조영관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