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 성인 아토피 "체질을 바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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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3-09 14:04 조회 : 980회 댓글 : 0건 |
| 성인 아토피 "체질을 바꿔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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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아토피 "체질을 바꿔라"
`긁적긁적 가려운 피부, 찬바람 부는 계절엔 더 겁나요'
흔히 아토피성 피부염은 어린이 질환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토피는 유·소아기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최근 대학생 이상 성인들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다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부쩍 증가했다고 조언한다. 심지어 60대 이상의 노년기 환자도 드물지 않게 발견된다는 의견이다.
조희진 강릉 조피부과 원장의 조언으로 성인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성인기 아토피성 피부염에는 크게 두가지 유형이 있다. 첫번째는 어릴때부터 반복되던 증상이 청소년기를 거치고도 개선되지 않은 경우며 또 하나는 성인이 된 후 과로 스트레스 과음 흡연 등 외부의 자극요인이 내부 장기의 균형을 깨뜨려 새롭게 면역 이상이 생기게 되는 경우다.
증상도 발병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어릴 적부터 병이 지속된 경우엔 대부분 팔 다리 관절 안쪽에 발진 양태와 건조함, 각질 등 소아형 아토피 증상을 그대로 보인다.
그러나 성인 이후 나타나는 아토피는 몸이나 팔 다리 얼굴에 동전모양의 빨갛고 두드러기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며, 발진 부위가 크게 퍼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조원장은 “성인들의 아토피는 치료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불량한 식습관 등 라이프 스타일이 치료에 가장 방해가 되는 요인이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적당한 운동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운동은 심폐기능과 대사를 촉진하고 적절한 근육 긴장은 정신적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운동은 체질에 맞게 태음인은 심폐기능을 활성화하고 땀을 빼주는 운동이 좋고, 소양인은 하체를 단련시키는 운동이, 소음인은 운동량이 많으면서 발한을 최소화하는 수영이 바람직하다.
또 아토피 환자들은 오후 6시 이후에는 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늦게 섭취한 음식이 소화 흡수되는 과정에서 항원으로 작용함으로써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옷은 면이나 흡습성이 좋은 것을 선택하고 목욕은 괜찮지만 산성 비누나 샴푸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항상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우선이다.
`긁적긁적 가려운 피부, 찬바람 부는 계절엔 더 겁나요'
흔히 아토피성 피부염은 어린이 질환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아토피는 유·소아기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최근 대학생 이상 성인들이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하다 피부과를 찾는 경우가 부쩍 증가했다고 조언한다. 심지어 60대 이상의 노년기 환자도 드물지 않게 발견된다는 의견이다.
조희진 강릉 조피부과 원장의 조언으로 성인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성인기 아토피성 피부염에는 크게 두가지 유형이 있다. 첫번째는 어릴때부터 반복되던 증상이 청소년기를 거치고도 개선되지 않은 경우며 또 하나는 성인이 된 후 과로 스트레스 과음 흡연 등 외부의 자극요인이 내부 장기의 균형을 깨뜨려 새롭게 면역 이상이 생기게 되는 경우다.
증상도 발병원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어릴 적부터 병이 지속된 경우엔 대부분 팔 다리 관절 안쪽에 발진 양태와 건조함, 각질 등 소아형 아토피 증상을 그대로 보인다.
그러나 성인 이후 나타나는 아토피는 몸이나 팔 다리 얼굴에 동전모양의 빨갛고 두드러기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며, 발진 부위가 크게 퍼지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조원장은 “성인들의 아토피는 치료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불량한 식습관 등 라이프 스타일이 치료에 가장 방해가 되는 요인이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을 조절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적당한 운동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운동은 심폐기능과 대사를 촉진하고 적절한 근육 긴장은 정신적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운동은 체질에 맞게 태음인은 심폐기능을 활성화하고 땀을 빼주는 운동이 좋고, 소양인은 하체를 단련시키는 운동이, 소음인은 운동량이 많으면서 발한을 최소화하는 수영이 바람직하다.
또 아토피 환자들은 오후 6시 이후에는 먹는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늦게 섭취한 음식이 소화 흡수되는 과정에서 항원으로 작용함으로써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옷은 면이나 흡습성이 좋은 것을 선택하고 목욕은 괜찮지만 산성 비누나 샴푸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항상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우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