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음이온이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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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8-10-02 12:55 조회 : 1,158회 댓글 : 0건 |
피부는 표피, 전피, 피하조직의 3층으로 이루어진다.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각질층으로부터 침입해 표피세포까지 달하면 백혈구의 일종인 대식세포가 이것을 포식하여
산산조각으로 분해한다. 알레르겐의 양이 많아 도저히 처리할 수 없다고 볼때 대식세포가
이것을 먹다가 남긴 알레르겐의 파편을, 같은 백혈구 동료인 호산구에게 전하여 혈액 속에
흩어져 있던 호산구를 알레르겐의 침입부위로 불러모은다. 이렇게 해 환부에 집적된 호산구가
화학전달물질을 방출하여 염증을 일으킨다.
그런 염증이 사시사철 일어나서는 안되기 때문에 표피 위는 각질층이라고 하는 단단한 조직으로
커버되고, 그 위를 피지라는 천연 크림의 막으로 보호하고 있다. 이 각질층과 피지덕분에 피부로부터
수분의 증발을 막아 촉촉해진 피부가 유지되어 미세먼지나 미균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지켜질
수 있다.
이것이 없어져 버린 것이 아토피성 피부염인 사람이다. 각질층에 필요한 세라미드라는 지방성분이
아토피인 사람에게는 극단적으로 적다.
그런데 음이온의 아토피에 대한 효과는 대식세포가 알레르겐을 잡아먹을 때. 적으로 갅한 알레르겐을
향하여 뿜어내었던 활성산소 뒤처리에 작용한다. 대식세포가 활성산소를 지나치게 많이 내면,
각질이 활성산소에 의해 너덜너덜하게 되어 피부가 가칠까칠하게 될 뿐더러, 세라미드를 합성하는
피지샘 그 자체도 활성산소에 의해 깨져 버린다. 이것을 막으려면 전자를 주어 활성산소를 소거해
버리는 것이다. 또 호산구가 일으키는 염증도 전자를 공급하므로 억제할 수 있다.
음이온은 삼림욕에 의하여 피부로부터 흡수할 수 있다. 날씨가 좋은 날, 창문을 열어 나체욕
(팬티뿐인 알몸으로 되어 나체욕 1분, 모포 한 장을 몸에 두르고 1분을 10~20분 반복한다)만으로
음이온의 전자를 몸에 보급할 수 있다.
또 노천탕(일본에는 날씨가 그다지 춥지 않아 노천온천이 흔하다)에서 목까지 잠근 다음 밖으로 나와,
몸이 식을 때가지 자연속에서 느긋하게 식히는, 이것을 1시간 정도 반복하여 충분히 음이온을
받아들일 수가 있어 피부를 단련할 뿐만 아니라, 음이온이 풍부한 몸이 된다.
그것들이 항산화효소를 만들고 또 염증을 멈추는 힘이 된다. 노천탕은 젊은 사람들에게도 인기이지만,
실내 욕과 달라 증발한 수분은 바람으로 넓은 곳이 클러스터가 작은 상태로 확산되어 가므로 음이온이
풍부한 환경으로 되어, 기분이 좋다.
옥내 욕실의 경우에는 습도가 높아지면 양이온 환경이 되러 효과는 기대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