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인테리어..무공해 우리집 키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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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8-10-27 10:45 조회 : 1,051회 댓글 : 0건 |
깔끔하게 새단장한 벽과 바닥, 공장에서 갓 뽑아낸 말쑥한 가구와 소품들에서 하루종일 유해 가스가 뿜어져 나온다면? 새 건축물의 자재나 새 가구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물질이 사람에게 미치는 유해 현상을 말하는 ‘새집증후군(Sick House Syndrome)’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발암물질인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 등 사람과 환경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물질들로부터 집안과 가족을 건강하게 지키는 ‘친환경 인테리어’에 대해 알아보자.
■숯의 효과와 무공해 천연벽지
숯은 탈취와 습기 제거에서 독성 물질의 흡수, 정화 작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지닌 최고의 친환경 소재다. 숯을 활용하는 인테리어는 마감재를 바꾸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면서도 저렴하게 누구나 할 수 있는 친환경 인테리어 해법이다. 이 밖에 산세비에리아, 가베라, 행운목, 벤자민 등 실내공기를 정화시키는 식물들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연벽지는 천연 접착제를 이용해 종이 위에 소나무와 참숯, 쑥, 녹차, 천연옥 등 인체에 무해한 천연재료와 황토를 섞어 도포해 만든 제품. 천연벽지는 사용한 재료에 따라 녹차의 녹색과 황토의 황토색, 숯의 검은색 등 내추럴한 컬러를 낸다. 재료의 향기가 그대로 살아 있는 것도 특징. 단순히 건강만 생각하는 인테리어가 아니라 집안 가득 내추럴한 웰빙 스타일의 멋을 담는 데에도 안성맞춤이다.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자유로운 ‘천연 바닥재’
접착제를 사용하는 대신 탈착식으로 시공을 하는 원목마루나 대나무 같은 자연 소재 자체를 그대로 이용하는 원목 마루가 최근 인기다. 대나무 소재의 경우 열전도율이 높아 난방비가 절약되고 일반 마루 바닥재보다 음이온이 2배 이상 방출된다고 한다. 가장 공해가 없는 바닥재는 종이 위에 콩기름을 바른 전통식 바닥재. 은과 황토, 숯만을 첨가해 여러 겹의 장판 용지를 배접해 만든 천연 황토은장판지도 나왔다.
■순식물성 ‘천연 페인트’와 ‘천연소재 타일’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중금속이 들어 있지 않은 천연 페인트는 시공 후 냄새가 거의 없다.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이점도 있다. 참숯가루를 원료로 만들어 수맥과 전자파를 차단하는 참숯 페인트, 음이온으로 살균 작용을 하는 식물성 천연 페인트 등이 있다.
천연소재 타일은 유해 화학물질과 악취를 빨아들여 없애는 효과가 있어서 특히 애완동물을 키우거나 쾌적한 실내환경을 필요로 하는 수험생이 있는 집에 좋다. 타일 자체에 수분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실내에 수분이 많을 때는 빨아들이고 건조할 때는 수분을 내뿜어 준다. 건성 피부의 아이들이나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있는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