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실내공기들의 오염 요인과 그로 인해 받는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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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3-09 14:31 조회 : 1,567회 댓글 : 0건 |
실내공기들의 오염 요인과 그로 인해 받는 영향 |
최근들어 건축의 기밀화 및 새로운 건축자재의 무분별한 개발과 보급 등으로 인해 건축물의 실내공기오염이 보다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은 과거에 비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하루 중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실내공기질은 실외와는 달리 실내의 오염원과 실외오염물질의 유입에 의해 오염될 경우 쉽게 정화되지 않아 쾌적한 실내환경의 저해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재실자들의 건강까지도 위협하게 된다고 한다. 과거에만 해도 현대인들의 생활수준과 건강의식이 높지 않았기 때문에 실내공기의 오염에 대한 관심과 걱정은 없었다. 오직 먹고살기 위한 의식주의 관심과 산업 개발만의 앞만 보면 달려오다 산업화의 향상과 더불어 쾌적한 환경과 건강을 더욱 요구가 필요함이 예상되어 새로운 환경문제로서 실내 공기오염에 대해 높은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다. 실내오염의 발생원으로 실내 바닥이나 생활활동으로 인해 생성되는 먼지는 심폐질환으로 인한 수명단축과 시정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해 건강에 직, 간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으며, 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면서 기도를 통해 체내에 들어와 폐 깊숙이 안착해 각종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이에 대한 증상으로는 천식이 대표적이며, 규폐증, 진폐증 등의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우리가 습관적으로 피우는 담배는 두통, 피로감, 기관지염, 폐렴, 폐암 등의 현상으로 인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거주자의 신진대사나 활동, 각종 기기, 연소과정, 실내에서의 흡연, 건축물의 밀폐화와 단열화를 위해 사용되는 내장재와 바닥의 소음저감을 위해 사용되는 카펫트 등의 건축자재로부터 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포름알데히드등의 다양한 유해화학물질이 발생되고 있다. 건축물의 유지와 관리과정에 사용되는 방향제, 목재 보존제, 왁스 등도 실내오염의 중요한 발생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실내에 정체되어 재실자들에게 두통, 현기증, 메스꺼움, 졸음, 집중력 감퇴 등의 각종 질병을 불러 일으키는 빌딩증후군을 유발해 건강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특히 실내 오염물질 중 휘발성유기화합물은 건축자재와 마감재료, 각종 세척제 등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내의 건축자재로부터 발생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의 오염물질 중에서 80%정도가 인체의 호흡기관을 자극하고 눈의 통증이나 자극을 유발하며, 이 중에서 25%정도는 발암성 물질로 의심되고 있다. 실내공기에서 VOCs물질의 농도는 실외보다 2~10배 정도 높게 나타나며, 특히 신축아파트의 경우에는 최고 100배까지 높은 농도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대부분 건축자재에서 발생되는 것으로 호흡기 자극 뿐만 아니라 피로감, 메스꺼움, 집중력 감퇴 등을 유발한다. 인체영향에 미치는 영향으로 벤젠은 호흡을 통해 약 50%가 인체에 흡수되며, 아주 작은 양이지만 피부를 통해 침투되기도 한다. 체내에 흡수된 벤젠은 주로 지방조직에 분포하게 되며, 급성중독일 경우 마취증상이 강하게 나타나며 호흡곤란, 불규칙한 맥박, 졸림 등을 초래하여 혼수상태에 빠진다. 만성중독일 경우 혈액장해, 간장장해, 재생불량성 빈혈, 백혈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톨루엔 또한 호흡에 의해 주로 흡입되고, 피부, 눈, 목안 등을 자극하며 피부와 접촉하면 탈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한 두통, 현기증, 피로 등을 일으키며 고농도에 노출될 경우 마비상태에 빠지고 의식을 상실하며 때로는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