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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천식·비염·아토피 ‘삼형제’ 줄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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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08-11-05 18:42 조회 : 1,005회    댓글 : 0건 
천식·비염·아토피 ‘삼형제’ 줄줄이 온다  
천식·비염·아토피 ‘삼형제’ 줄줄이 온다  
■봄철 불청객 ‘알레르기 행진’  


메마른 날씨와 함께 갖가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은 여러 식물의 씨앗들이 공기 중에 떠다녀 문제가 되는 가을철과 함께 알레르기 질환들이 더욱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봄철에는 특히 미세먼지, 황사 등이 알레르기 질환 증가에 한몫 거든다.

이른바 ‘알레르기의 계절’인 봄철에 한 사람이 여러가지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다면 그 괴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이다.

지난해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가 어린이 천식 환자의 부모 2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내용을 보면 천식 환자 가운데 44%가 아토피 피부염을, 38%는 알레르기 비염을 동시에 앓고 있었고 16%는 세 질환을 모두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알레르기의 특징 때문에 전문가들은 환자 개개인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여러 알레르기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을 경우 병합치료 등으로 알레르기를 조절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은 꽃가루, 미세먼지, 집먼지진드기, 황사, 여러 약제 등과 같은 특정 물질에 대해 다른 사람보다 민감해 기도가 막히거나 맑은 콧물이 흐르는 등과 같은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어린아이한테 잘 나타나는 질환이다.

원인 물질이 매우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은 과민 반응이 나타나는 신체 부위에 따라 질병 이름을 붙여 폐에 나타나면 천식, 코에는 알레르기 비염, 피부에는 아토피 피부염 등으로 부른다.

알레르기 질환의 특징은 특정 물질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것이므로 상당수에서 여러 신체 부위에 동시에 증상을 나타내기도 하며 또는 시간 간격을 두고 일정한 경과를 밟으면서 여러 질환을 순서대로 앓기도 한다. 물론 신체 한 부위에만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어린이 천식환자 44% 아토피도38%는 비염 함께 앓아한가지 질환 충실히 치료해야다른 알레르기 발생 막아

유럽의 한 조사는 천식환자 10명 가운데 8명이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으며, 알레르기 비염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은 천식증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서 천식이 함께 나타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3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박중원 세브란스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는 “천식은 잦은 기침과 쌕쌕거리는 숨소리 또는 호흡 곤란이 나타나는 만성 기관지 염증질환이며,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재채기, 코막힘과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코 안의 염증질환”이라며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은 연결되는 호흡기의 질환이기 때문에 같이 나타나기 쉽다”고 설명했다.

소아과 전문의들은 이렇게 한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잇따라 생기는 현상을 차례대로 행진하는 군인 등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알레르기 행진’으로 부르기도 한다. 홍수종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교수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이 다양하고 많은 봄철에 한가지 알레르기 질환이 악화되거나 제대로 치료되지 않은 경우에 또다른 알레르기 질환을 일으키거나, 연관된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치료도 방해할 수 있어 이른바 ‘알레르기 행진’을 더욱 가속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한 가지를 앓고 있는 경우 충실하게 치료를 받아야 증상이 나아지는 것은 물론, 다른 알레르기 질환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또 같이 있을 때는 함께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다.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에 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견해도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을 동시에 치료할 경우 각각의 증상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존하는 질환의 증상도 개선할 수 있다는 지침을 내놓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의 기본 치료 원칙은 알레르기를 일으키거나 증상을 악화시키는 원인 물질을 밝혀내어 그 원인 물질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기관지가 수축하는 것을 막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막는 약물 요법 등이 주된 치료법이다. 그러나 봄철에 꽃가루가 원인 물질인 경우 사실상 회피 요법을 쓰기에는 무척 어려워 약물 요법이 주로 쓰이고 있다.

현재 알레르기 질환은 우리나라 성인의 약 10%, 어린이의 약 20% 이상이 앓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아파트 생활 등 서구화된 생활 환경 및 공기오염, 공해, 다양한 화학 물질 등이 많아지면서 그 발생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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